이상일 용인시장, 모현읍, 동천동 등 수해복구 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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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읍과 수지구 동천동 지역을 방문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고기교 일대의 교통개선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모현읍 동림리 243-9번지 동산천 일원을 방문해 피해 복구공사가 이뤄진 구간을 확인하고 함께 점검에 나선 담당 부서장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폭우가 내릴 경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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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읍과 수지구 동천동 지역을 방문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고기교 일대의 교통개선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모현읍 동림리 243-9번지 동산천 일원을 방문해 피해 복구공사가 이뤄진 구간을 확인하고 함께 점검에 나선 담당 부서장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폭우가 내릴 경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천동 82번지 일원 동막천 동원 3교와 고기교 등 2곳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반복된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 등을 확인했다.
동천동 고기교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용인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동막천이 범람하며 하수가 역류해 다리와 주택, 상가들이 침수됐고, 동막천 동원 3교 옹벽이 무너졌다.
이 시장은 함께 점검에 나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난해 피해를 입은 구간을 확인하고 대비 상태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관내 상습 침수 지역 등에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지구 동천동 일대를 돌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고기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올여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만큼 평상시에도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발생한 고기교 일대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낙생저수지에 물길을 내고 동막천 하상정비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다가올 침수피해에 대비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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