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롯데카드, 취약계층 위해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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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롯데카드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억3000만 유로(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조달한 자금을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해 오고 있으며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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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롯데카드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억3000만 유로(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평균 만기 5년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조달한 자금을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도 3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발행했다. ABCP는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3년간 3개월 단위로 롤오버(최종 상환 시까지 차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짐)되며, 3년 후 최종 상환되는 구조다.
롯데카드는 2021년 글로벌 ESG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적격성 인증을 받은 'ESG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이번 ABCP를 소셜본드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해 오고 있으며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이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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