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취약계층 폭염예방 위해 2억 기부

권병석 2023. 6. 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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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위한 2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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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이상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위한 2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수행기관을 대표해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이상권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부산 지역 54곳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 1322가구에 냉방기기 및 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

최 회장은 "무더운 여름, 냉방기구 사용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나눔이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일상회복과 사회적 안정망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7일간 연중캠페인인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들어온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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