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밤사이 강한 장맛비 주의…모레 오전까지 최대 150mm↑

KBS 지역국 2023. 6.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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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밤사이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차차 이동하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강수 집중 지역이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모레 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해안과 서부내륙에 최대 150mm 이상, 그밖에 지역으로는 50~120mm 정도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밤사이 서부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낮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까지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

비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3도, 밀양이 2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6도, 창녕이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3도, 사천이 22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가 26도, 합천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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