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서 영화보며 "여름밤 낭만 속으로 풍덩"

권병석 2023. 6.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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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저녁 광안리 해변가 민락회센터 인근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에서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홍성은 연출)이 상영됐다.

이날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40석은 상영 전부터 만석을 이뤘고 광안리를 찾은 많은 시민이 해변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국내 최고의 영화학교이자 봉준호 감독을 배출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매주 금요일 여름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가에서 KAFA의 대표작으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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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들이 지난 23일 저녁 광안리 해변가 민락회센터 인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지난 23일 저녁 광안리 해변가 민락회센터 인근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에서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홍성은 연출)이 상영됐다. 이날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40석은 상영 전부터 만석을 이뤘고 광안리를 찾은 많은 시민이 해변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국내 최고의 영화학교이자 봉준호 감독을 배출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매주 금요일 여름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가에서 KAFA의 대표작으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자세한 정보는 KAFA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0세가 된 KAFA는 지난 2018년 부산으로 옮긴 후 씨네토크, 마스터클래스 등 통해 시민 대상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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