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 인구주간’ 맞아 행사 마련 ‘다채’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장성근)가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인구주간은 국제연합(UN)에서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해 1987년 제정한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운영된다.
오는 7월8일에는 경기인재개발원다산홀에서 ‘남성양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인구의 날 당일에는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저출생 대응 유공자 포상, 이대양 웹툰 작가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김포 통진고등학교와 파주 광탄중학교 강당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청소년 인구 뮤지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경기 100인의 아빠단 전원이 함께 하는 놀이키트 체험 프로그램은 14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병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서는 청년층과 유관기관들이 인구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매체들과 연계한 인구주간 홍보사업도 계획돼 있다.
조돈미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도민들을 위해 마련한 참여형 행사들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개선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당면한 지역사회의 인구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설적인 방향을 찾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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