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2조원대 시장' 이너뷰티 키운다

정상희 2023. 6. 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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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건강식품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신동력으로 MZ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조준 한 이너뷰티를 선택한 것.

올리브영은 최근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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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라이프스타일 정조준
먹는 화장품·효소·단백질 집중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이너뷰티 제품.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건강식품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Inner Beauty)' 육성에 나선다.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신동력으로 MZ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조준 한 이너뷰티를 선택한 것. 올리브영은 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부터 슬리밍·효소·단백질 제품 등 몸속 건강을 책임질 이너뷰티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29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기준 이너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서도 지난 2019년 7000억 원대였던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오는 2025년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너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로, 섭취를 통해 몸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의미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올리브영만의 이너뷰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에서는 먹으면서 피부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뿐만 아니라 체지방 관리를 위한 슬리밍 제품 효소, 차전자피 등 체내 기능을 돕는 제품,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차(茶), 단백질 스낵, 단백질 쉐이크 등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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