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원 조직 정비 보고받아…김규현 국정원장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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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국가안보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해 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그러나 김 원장 측근인 국정원 직원 A씨가 인사 전횡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윤 대통령은 A씨 등 8명을 대기발령하는 등 인사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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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국가안보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해 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앞서 김 원장은 이달 초 1급 부서장 등에 대한 승진·보직 인사를 했다. 그러나 김 원장 측근인 국정원 직원 A씨가 인사 전횡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윤 대통령은 A씨 등 8명을 대기발령하는 등 인사를 번복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김 원장이 경질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보고는 윤 대통령이 김 원장을 교체하지 않고 사실상 재신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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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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