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피지컬100' 시즌2 거절한 사연 "운동인 아니고 예능인"[이슈S]

공미나 기자 2023. 6. 29.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자신의 정체성을 운동인이 아닌 예능인이라고 정의했다.

김민경은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운동 감각을 가진 김민경은 준 체육인으로 대접받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몸쓸것들: S급 피지컬들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에서도 김민경의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 신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김민경은 예능인과 운동인 사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민경.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자신의 정체성을 운동인이 아닌 예능인이라고 정의했다.

김민경은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운동 감각을 가진 김민경은 준 체육인으로 대접받고 있다. 김민경은 웹 콘텐츠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통해 웨이트, 야구, 골프,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바. 사격 실력마저 뛰어나 국가대표로 발탁, 국제대회애 출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몸쓸것들: S급 피지컬들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에서도 김민경의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 신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이날 김민경은 "연예인들이 할 수 없는 과제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황교순 PD의 설명에 마이크를 잡아들며 "저는 어디에서 속하는 거냐"고 물었다.

김민경은 넷플릭스 화제작 '피지컬: 100' 차기 시즌 출연 제의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피지컬 100' 시즌2에 나가보면 어떻겠냐는 말 많이 들었다"면서 '어떻게 경쟁하겠냐'(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 해 보고 이게 아니고 '피지컬: 100'을 나갔어야 했구나 후회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김민경을 "제가 본 사람 중 역대 최고 피지컬을 가진 여성"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왜 민경언니가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다. 태릉선수촌에 오래 있었지만, 언니가 운동을 했다면 어떤 종목이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예능인과 운동인 사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그는 "내가 평생 운동을 안 하다가 이전에 '운동뚱' 제작발표회에서 아령을 들면서 운동을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의 뜻깊은 기운을 믿는다"면서 "그래도 코미디언이 내 직업인데, 이렇게 앉아서 예쁜 것 입고 마이크 들고 얘기하고 싶다. 이것 또한 나를 나답게 보여줄 수 있는 내 모습이다. 운동도 행복하게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