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장 '극우 발언'에 대통령실 "조직 운영 지켜볼 것"

박소정 2023. 6.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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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발언과 이력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 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가짜뉴스가 유튜브에 나오는데 사전에 알았는지, 이런 가짜뉴스로 공무원 교육을 하는 것이 적당한지 질문이 나오자 가짜뉴스로 공무원을 교육한다는 것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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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발언과 이력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 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가짜뉴스가 유튜브에 나오는데 사전에 알았는지, 이런 가짜뉴스로 공무원 교육을 하는 것이 적당한지 질문이 나오자 가짜뉴스로 공무원을 교육한다는 것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시학원 업계에서 강사를 했고 보수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내정자 이력과 업무 연관성에 대해선 교육과 언론 분야에서 일했고 소통에 능하다며 인재개발원이 공무원을 재교육하는 곳이라 그에 합당하다고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 내정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인을 생체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중국 공산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시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고검장이 임명되면서 권익위 정무직 3명이 모두 법조인 출신으로 채워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패 척결, 국민권익 보호 역할은 법조인, 특히 현장 실무를 다뤄본 검사가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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