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수되고 나무 쓰러지고…경북 상주·문경·영주 호우주의보

이성덕 기자 2023. 6.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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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경북소방본부에 들어온 집중호우 피해 신고는 총 8건으로 나무 쓰러짐으로 도로통행 장애 1건, 주택과 도로 침수 7건으로 파악됐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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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5시51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통행 장애가 일어나 구조당국이 수습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경북소방본부에 들어온 집중호우 피해 신고는 총 8건으로 나무 쓰러짐으로 도로통행 장애 1건, 주택과 도로 침수 7건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예천 1건, 영주 7건으로 집계됐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상주, 문경, 영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30일까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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