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로레알 협력…'컴업' 판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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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했죠.
저희 SBS Biz '경제현장 오늘'에 출연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 기업과의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비바텍에서 명품그룹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직접 한국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비바텍에서) 유럽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주목해야 될 나라로 대한민국을 선정한 거죠. LVMH 회장님이 직접 부스에 방문하셔가지고 K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희망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LVMH, 로레알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 우리 스타트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스타트업 센터, KSC의 해외 진출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그 나라에 있는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리고 새로운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적인 소프트웨어적인 것을 다 포함한 센터입니다. 9월에 하노이에 오픈을 하고요 또 같은 달에 사우디 리아드에서도 오픈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영 장관은 매년 11월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컴업'을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한국의 기업과 스타트업과 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한 번에 초대하는 그런 거대한 행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컴업을 계기로 정말 그동안 쌓았던 많은 네트워크과 우리의 기업들 간의 연결고리를 한번 크게 만들어보겠습니다.]
하반기에 중소기업의 경우 R&D와 글로벌 진출 지원, 소상공인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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