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령·보고' 민주노총 전 간부 매주 2회 재판

우종훈 2023. 6.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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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령을 받고 보고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들에 대한 재판이 앞으로 매주 2차례씩 진행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 씨 등 4명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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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령을 받고 보고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들에 대한 재판이 앞으로 매주 2차례씩 진행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 씨 등 4명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은 다음 달 5일 오전에 열립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모두 102차례에 걸쳐 북한의 지령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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