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한인식당서 조리용 가스 '펑'…최소 15명 부상

이보배 2023. 6. 29.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중부의 한 한인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AP통신은 이날 중부 오리엔탈 민도로주의 항구도시인 칼라판에 위치한 한국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쇼핑몰 지상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영업 준비하던 종업원 4명과 배달원 1명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식당에 있던 조리용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고 관련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필리핀 중부의 한 한인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AP통신은 이날 중부 오리엔탈 민도로주의 항구도시인 칼라판에 위치한 한국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쇼핑몰 지상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영업 준비하던 종업원 4명과 배달원 1명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다쳤다.

또 식당 부근에 주차된 차량 12대가 파손되고 인근 식당 2곳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식당에 있던 조리용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고 관련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제보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