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폭' 한국노총 전 지회장 등 압수수색
소재형 2023. 6. 29. 18:41
경찰이 이른바 건폭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지회장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구로경찰서는 오늘(29일) 강요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지회장 A씨 등 노조 간부 10여명이 일했던 사무실 두 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국노총 간부로 일하며 서울 일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수 천만원을 뜯어내고, 자신들의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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