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여파’ 29일 프로야구 잠실·인천·대전·부산 경기, 우천으로 취소 (종합)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6. 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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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인해 29일에는 KBO리그 단 한 경기만 열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잠실야구장을 비롯해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인천 SSG랜더스필드(SSG랜더스-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KT위즈-한화 이글스), 부산 사직야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경기를 가지는 키움과 KIA는 각각 선발투수로 장재영, 숀 앤더슨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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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인해 29일에는 KBO리그 단 한 경기만 열리게 됐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전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잠실야구장을 비롯해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인천 SSG랜더스필드(SSG랜더스-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KT위즈-한화 이글스), 부산 사직야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장마전선의 영향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영향을 발휘하기 시작한 장마는 이날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빗줄기를 뿌렸다.

29일 프로야구 4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특히 인천과 대전의 경우 경기를 못할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다.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부산 역시 빗줄기가 줄어들며 경기 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경기 시작 약 1시간 여를 앞두고 다시 빗방울이 굵어지며 취소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이날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경기를 가지는 키움과 KIA는 각각 선발투수로 장재영, 숀 앤더슨을 내세웠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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