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침수 피해 신고 잇따라…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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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발령됐던 오늘 장맛비가 서울 전역에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반지하에서 역류한 빗물이 들이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전 11시 30쯤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로 빗물이 역류해 들어온다고 거주자가 신고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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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발령됐던 오늘 장맛비가 서울 전역에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반지하에서 역류한 빗물이 들이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장소가 창고로 사용되는 곳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펌프차 1대를 투입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상도동에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오전 11시 30쯤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로 빗물이 역류해 들어온다고 거주자가 신고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에는 서대문경찰서 교통정보센터 앞 도로에서 넘친 물이 센터로 들어와 무전기 등 일부 장비가 고장 나기도 했습니다.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맨홀에서는 오전 11시 20분쯤 빗물이 역류했고, 같은 시간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 방향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도 접수돼 소방당국이 펌프차 1대를 각각 투입해 배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강남구에서는 오전 11시 50분쯤 역삼동 상록회관 인근 도로가 물이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1시 30분쯤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서울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가 오후 4시 10분을 기해 해제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지역의 강수량은 61.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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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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