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美 전직 연방의원 만나 한미동맹·대북정책 강조

최서진 기자 2023. 6.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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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전(前) 미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정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박 장관과 FMC 대표단의 만남은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미 전직 의원들의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한미동맹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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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서울=뉴시스]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전(前) 미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전(前) 미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정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FMC는 1970년 설립된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로 구성된 워싱턴 소재 비영리 단체로, 800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실현을 위해 미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FMC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FMC 대표단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FMC 차원에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

또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민간이 하나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FMC 대표단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이번 박 장관과 FMC 대표단의 만남은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미 전직 의원들의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한미동맹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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