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마을 주민 위협한 떠돌이 개 사살

조성현 기자 2023. 6. 2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에서 마을 주민을 위협한 떠돌이 개가 사살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증평군 증평읍 한 마을에서 A(54·여)씨가 킥보드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개에게 물린 것 같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엽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해 사고 현장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서 떠돌이 개를 발견, 사살했다.

경찰은 사살된 개의 주인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증평에서 마을 주민을 위협한 떠돌이 개가 사살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증평군 증평읍 한 마을에서 A(54·여)씨가 킥보드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개에게 물린 것 같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엽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해 사고 현장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서 떠돌이 개를 발견, 사살했다. 사살된 개 몸 안에선 내장 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개는 최근 한 달 전부터 마을에 출몰, 지나가는 주민을 위협해 관련 신고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의사 소견 상 개물림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살된 개의 주인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