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바이에른 히어 위 고' 이어 1티어 기자 '던딜'까지 떴다, 남은 건 '오피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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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1티어 기자'로 국내에 알려진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입에서 '던딜'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이적이 확정(던딜)됐다. 콘라드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우에 이어 김민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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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뮌헨 '1티어 기자'로 국내에 알려진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입에서 '던딜'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제 오피셜을 기다리는 단계까지 왔다는 뜻이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이적이 확정(던딜)됐다. 콘라드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우에 이어 김민재"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에 들어온 정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 입단에 동의했다. 마지막 결정을 내렸고, 세부사항 조율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기초군사훈련 이후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복잡한 이적 과정이었다. 최근 맨유가 다시 한번 베팅했기 때문에 바이에른 입장에선 (영입하기가)쉽지 않았다"며 구단이 김민재와 김민재측 관계자를 수차례 설득한 끝에 영입을 완료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이 얼마나 김민재 영입에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플라텐버그 기자는 동시에 기존 센터백인 뤼카 에르난데스가 곧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히어 위 고'에 이어 1티어 기자의 '던딜'까지 등장했다. 이대로면 김민재는 내달 5일 퇴소를 앞두고 논산 훈련소에서 구단의 공식 발표를 맞이할 수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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