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수출기업 중국 서부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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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순방 셋째 날 오늘(29일)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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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순방 셋째 날 오늘(29일)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분모를 가져 맞춤형 협력 강화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한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입니다.
올해 19번째 개최를 맞이한 박람회는 이날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개 국가관을 포함해 56개국 3506개사의 제품이 전시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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