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경 편성 2751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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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9일 2751억원을 증액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액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기존 7조2318억원보다 3.8% 증가한 7조5069억원으로 늘어난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증가분이 없는 어려운 재정 속에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지방채로 재원을 마련했다"며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필수 경비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 경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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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29일 2751억원을 증액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액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기존 7조2318억원보다 3.8% 증가한 7조5069억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728억원(2.9%) 늘어난 6조1204억원, 특별회계는 1023억원(8%) 증가한 1조3865억원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418억원), 제2순환도로 재정지원(130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비(300억원) 등을 필수 경비로 편성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8000만원),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3억원), 청년 월세 한지 특별지원(9억6000만원), 대학생 천원의 밥상(4900만원), 반도체 공동 연구소(1억5000만원) 등 예산은 국고보조 사업에 매칭했다.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과 약국 운영(5억원), 난임 시술비(1억3000만원), 육아 수당(42억원) 등 예산은 복지 현안 사업비로 반영됐다.
노란 우산 가입장려금(3억원), 창업 성장 사다리 펀드(10억원), 택시 카드 결제 활성화 지원(3억7000만원),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116억원) 등 분야별 현안 사업비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추경 예산안 편성에 앞서 지난 22일 의정협의회를 열어 시의회 의장단에 편성 방침 등을 설명하고 협의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증가분이 없는 어려운 재정 속에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지방채로 재원을 마련했다"며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필수 경비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 경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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