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15%는 '기회균형선발'로 뽑혀

김미희 기자 2023. 6.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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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학한 국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학생 15%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국내 411개 대학의 학생선발, 산학협력 현황 등을 공시하고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 등의 공시정보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교육대학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14.9%(4만9462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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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학한 국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학생 15%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국내 411개 대학의 학생선발, 산학협력 현황 등을 공시하고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 등의 공시정보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교육대학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14.9%(4만9462명)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4.3%(4만7431명)보다 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국·공립대학의 비율은 20.1%로 사립대학(13.3%)보다 6.8%포인트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의 비율은 18.0%로 수도권대학(10.6%)보다 7.4%포인트 높았다. 기회균형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지역학생 등을 포함한 ‘정원 외 특별전형’이나 ‘정원 내 고른기회 전형’을 말한다.


2023년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가 73.7%(24만5059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목고 4.3%(1만4426명) ▷특성화고 6.9%(2만3051명) ▷자율고 8.8%(2만9340명) ▷기타 6.3%(2만607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7%로 사립대학(72.5%)보다 5.2%포인트 높았다. 비수도권대학은 75.9%로 수도권대학(70.6%)보다 5.3%포인트 높았다.

대학별 세부 공시는 30일 오전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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