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에 강명구… 조직 재정비 착수

곽은산 2023. 6.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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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국정기획비서관에 강명구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 비서관들의 후임 인선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차관에 내정된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후임으로 강 행정관이 승진 임명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장·차관 인사에 이어 대통령실은 내부 조직 재정비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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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국정기획비서관에 강명구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 비서관들의 후임 인선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차관에 내정된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후임으로 강 행정관이 승진 임명돼 근무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강 행정관은 16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단장으로 정치권에 들어왔다. 국회 보좌관을 거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 일정총괄팀장을 맡은 뒤로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날 장·차관 인사에 이어 대통령실은 내부 조직 재정비를 이어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첫 개각을 단행한 데 따른 승진 인사와 쇄신 차원의 조직 개편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수순이다. 새 비서관들의 인선 시점은 다음주로 예상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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