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클로징 - 만 나이 시행 첫날 울고 온 딸

2023. 6.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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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앵커

오늘의 클로징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시는 전민서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다섯 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제 딸아이가 울상이 돼서 집에 왔더라고요. 알고 보니 만 나이 시행 첫날이라 유치원 선생님이 나이 계산법을 알려줬는데 옆 친구는 네 살, 우리 아이는 8월생이라 세 살이에요. 옆 친구가 자기한테 언니라고 부르라 해서 속상했던가 봐요. 딸에게 급한 대로 "너도 두 달 있으면 네 살 될 거야" 다독였지만 참 난감하네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전민서 님이 따님께 잘 설명해주시면 될 듯해요. 아직은 시행 초기라 곳곳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듯합니다. 정부가 혼란 최소화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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