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감정 낭비” 안문숙 요즘 뭐하나 했더니‥곰탕 사장님 변신(히밥)

이하나 2023. 6.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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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이 안문숙의 곰탕 맛에 반했다.

안문숙은 "방송을 81년에 데뷔해 안 해본 장르가 없다. 그런데 이런 건 처음이다. 전 유튜브 안 하는데 뭐가 궁금해서 히밥 씨를 찾아왔냐면 내가 만든 곰탕을 맛있게 드시는지. 맛없으면 먹지 마라"고 말했다.

안문숙의 갈비 곰탕을 먹은 히밥은 "어제 술 먹길 진짜 잘했다"라고 맛에 감탄했다.

히밥이 곰탕을 판매하는 것이냐고 묻자 안문숙은 "맛있다고 하면 팔아볼까 하고. 연구 좀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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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히밥이 안문숙의 곰탕 맛에 반했다.

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는 ‘배달을 시켰는데 탤런트 대선배 안문숙님이 배달을 온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는 히밥의 팬인 안문숙이 “한 끼 대접하려고 가져왔다. 연예인 처음 볼 때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들고 히밥을 만나러 왔다.

안문숙은 갈비 곰탕, 파김치, 총각김치 등을 챙겨왔다. 안문숙이 히밥을 위해 챙겨온 밥그릇을 꺼내자, 히밥은 “이거 조선시대 밥그릇 아닌가”라고 놀랐다. 안문숙은 김치를 그릇에 정갈하게 담았다. 히밥은 “이것만 보는데도 침이 넘어간다. 지금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라고 말했고, 안문숙은 “나는 운명의 남자만 만나고 싶다”라고 선을 그었다.

통 갈빗대를 맛있게 먹는 히밥 모습에 안문숙은 “진짜 맛있게 먹네. 이걸 실제로 내가 목격하다니”라고 기뻐했다. 안문숙은 “방송을 81년에 데뷔해 안 해본 장르가 없다. 그런데 이런 건 처음이다. 전 유튜브 안 하는데 뭐가 궁금해서 히밥 씨를 찾아왔냐면 내가 만든 곰탕을 맛있게 드시는지. 맛없으면 먹지 마라”고 말했다.

안문숙의 갈비 곰탕을 먹은 히밥은 “어제 술 먹길 진짜 잘했다”라고 맛에 감탄했다. 안문숙은 “술 먹고도 속이 이렇게 풀린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것 먹고 시원하다고 하는 건 우리밖에 없다”라고 거들었다.

평소 취미를 묻자 안문숙은 “안문숙은 집에만 있는다. 집순이다.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운다. 그 녀석 뒷바라지 하는데도 하루종일 걸린다”라고 전했다. 연애 조언을 구해보라는 스태프의 말에 안문숙은 “다른 것 다 구해도 나한테는 그걸 구하지 마라”며 “연애 하지 마라. 쓸 데 없다. 에너지 소비다”라고 말했다.

히밥이 큰 그릇을 비우고 더 달라고 요청하자, 안문숙은 “나랑 할리우드 가겠나. 거기 사람들 놀라게”라며 “내 딸이라면 업고 다니겠다”라고 흐뭇해 했다.

히밥이 곰탕을 판매하는 것이냐고 묻자 안문숙은 “맛있다고 하면 팔아볼까 하고. 연구 좀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안문숙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곰탕을 판매 중이다. 히밥은 “이 맛은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히밥heebab’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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