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성공시대 실현할 것"

2023. 6.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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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남은 임기동안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실현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29일 추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대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학교 현장의 문제를 비롯해 저출산과 고령화 및 사회갈등과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 디지털 혁명과 기후위기, 개인과 국가 간 분쟁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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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3대 추진전략·9개 세부 추진과제’ 제시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남은 임기동안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실현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29일 추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대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학교 현장의 문제를 비롯해 저출산과 고령화 및 사회갈등과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 디지털 혁명과 기후위기, 개인과 국가 간 분쟁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그는 ‘학생의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 실현’을 목표로 한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게 하는 ‘올바로’ 교육 △학생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역량을 돕는 ‘결대로’ 교육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게 하는 ‘세계로’ 교육의 실천 등 ‘3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9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상생하는 공동체 속에서 성숙한 시민으로 잘할 수 있도록 ‘1인 1 악기 교육’과 ‘1인 1 스포츠 교육의 확대’ 및 ‘동물매개학습으로 정서치유와 자기조절역량의 함양’ 등 교육과정 중심의 사회·정서학습을 펼치고, 개인의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 개별학습 지원체제 수립’과 ‘진로·진학·직업 멘토단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와 시민, AI까지 함께하는 촘촘한 배움의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유치원 교육 단계부터의 코딩교육으로 AI 활용역량을 조기부터 지원하고,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활용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그러면서 "글로벌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개항장 투어와 민주로드와 같은 ‘인천 길 탐방 교육’의 실시와 ‘강화-섬-에코 인천 3대 에듀투어’의 확대 지원을 비롯해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해외 평화 전문기관과 연계해 평화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국제기구와 연계한 학생 자치 국제교류와 진로 연계 문화교류형 해외 체험 캠프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 교류 등 다양한 해외 체험의 기회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철학은 ‘학생중심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및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 시민들이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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