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父 뇌경색 재발에 다급히 병원으로..“눈물이 왈칵했다”(‘밉지않은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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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대가족 여행을 떠났다.
이지혜는 "얼마 전에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아빠가 말이 잘 안되고 뇌경색 재발해서 병원을 또 가셨다. 그땐 되게 위급했다. 아버지가 또 못 움직이시려나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지금 안 나빠지셔서 말할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잘하고 싶다. 엄마, 아빠 건강하시게끔 오래 나랑 같이 지낼 수 있게끔 하는 거랑 애들 잘 키우는 거랑"이라면 친정, 시댁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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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지혜가 대가족 여행을 떠났다.
29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샵 이후, 두번째 강제은퇴! 여행브이로그 은퇴선언 합니다(부산여행,가족여행) Mibg busan 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얼마 전에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아빠가 말이 잘 안되고 뇌경색 재발해서 병원을 또 가셨다. 그땐 되게 위급했다. 아버지가 또 못 움직이시려나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지금 안 나빠지셔서 말할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잘하고 싶다. 엄마, 아빠 건강하시게끔 오래 나랑 같이 지낼 수 있게끔 하는 거랑 애들 잘 키우는 거랑”이라면 친정, 시댁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모두 모인 가족들은 A, B조로 나뉘어서 수영장과 횟집으로 향했다.
밤이 깊어 마련한 자리에는 남동생과 이지혜의 아버지가 함께 했다.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에 이지혜는 “52년생 아버지. 뇌경색 4회를 맞이하신 먹방. 건강히 드셔”라고 웃음을 주며 “건강하게 잘 살다 가셔야 돼. 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아침에 연락이 왔다.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 되게 목소리 차분하게 전화가 와서 아빠가 일어났는데 몸이 안 움직이고. 그래서 갑자기 말이 안 되고 어눌해서 병원에 왔다 그래서 허겁지겁 갔다. 스쳐 지나간 뇌경색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겠구나. 아빠가 가만히 계시는 거다. 괜찮다고 하는데 말이 어눌하신 거다. 남편이 전화가 왔는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하는 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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