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이태원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서 제출
김수강 2023. 6. 29. 18:22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당은 오늘(2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30일) 본회의에서 이 안건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지금이라도 여당과 정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 법안이 신속하게 여야 합의로 처리돼 유가족들에게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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