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료기관 환자 안전사고 1만 5천건‥집계 이래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약 1만 5천 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모두 1만 4천820건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집계를 시작한 2018년보다 60.2%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자안전법에 따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은 사망 등 중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시스템으로 의무 보고해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약 1만 5천 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모두 1만 4천820건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집계를 시작한 2018년보다 60.2%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자안전법에 따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은 사망 등 중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시스템으로 의무 보고해야 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가운데 위해 정도가 높은 중등증은 10.8%, 중증 0.3%, 사망 1%였고, 사고 유형은 약물이 4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낙상 38.8%, 상해와 검사가 각각 3.3% 였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입원실이 40.7%, 외래진료실 28.9%, 복도가 4%였고, 보고한 보건의료기관 유형은 종합병원이 35.5%, 요양병원 등 병원이 24.4%, 의원이 18.4%였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8530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중부권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250mm
- [속보] 한·일 8년 만에 통화스와프 재개‥100억 달러 규모
- 박영수 전 특검 구속 기로‥"진실 밝혀질 것"
- "반국가세력" 발언에 진중권도 "경악"‥"용납할 수 없는 표현" 후폭풍
- 횡단보도 향해 '광란'의 돌진‥정신차리자 "죄송하다" 울음만
- 황의조, 자필 입장문 공개 "불법적 행동 없어‥유포자 선처 않겠다"
- "딴 남자를 만나?" 공포의 발길질‥"우리 곧 결혼해요 선처를‥"
- "일반인이면 누가 찾아주나‥휴대폰 목에 걸고 다녀라" 與 중진도 일침
- 바닥났다던 러 미사일, 어디서 쏟아지나 했더니
- 첫 개각‥통일장관 김영호·문체차관 장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