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선 확대" 에어로케이, 청주공항 2~3호기 동시 도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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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2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도입하면서 국제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강병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호기와 3호기 항공기 도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는 "2호기와 3호기 추가 도입으로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충청권의 국제공항이 될 수 있도록 국제 노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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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2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도입하면서 국제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강병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호기와 3호기 항공기 도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호기와 3호기는 1호기와 동일한 에어버스사의 180명을 태울 수 있는 A320기종으로 미국 현지에서 운항과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각각 26일과 28일 청주공항에 안착했다.
그동안 국내선만 운항했던 에어로케이는 이번에 도입한 2.3호기를 포함해 연말까지 최대 5대의 항공기를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음 달 6일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대만과 몽골 등으로 국제 노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는 "2호기와 3호기 추가 도입으로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충청권의 국제공항이 될 수 있도록 국제 노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에어로케이 항공기 도입이 완료되면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국제 노선이 역대 최다인 7개국, 16개 노선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 개선과 슬롯 확대,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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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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