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잠시 멈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잠시 멈춘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비스 일시 중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선 작업 완료 때 까지다.
광주시는 타랑께 운영 중단과 관련, 시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중단 시점에 이용권 기한이 남아 있는 이용자는 이후 운영을 재개할 때 그 잔여기간만큼 이용권을 재부여 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위치 정확도·운영 구역 확대 서비스 개선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잠시 멈춘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비스 일시 중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선 작업 완료 때 까지다. 최대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전거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신호기(비콘) 도입에 대비, 단말기가 비콘 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함에 따라 자전거 잠금장치 내부에 설치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단말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정거장마다 신호기를 설치해 위치정보의 오차를 줄일 계획이다.
그동안 자전거 위치 정보 정확도 향상 작업은 자전거를 반납 구역으로 가져와도 위치 정보가 어긋나 반납 구역 바깥에 있는 것으로 인식돼 반납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운영 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일대에 더해 챔피언스필드·광주천변·지하철역(운천역~양동시장역까지)·월드컵경기장 부근까지 확대한다.
확대 구역은 평가데이터담당관이 수행한 타랑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선정했다.
구역 확대는기존구역과의 연결성·지하철역·광주천변·주거지 연계 등을 고려했다. 이용량을 분석, 정거장 등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중단 기간 내 대여·반납장소도 추가로 설치한다.
광주시는 타랑께 운영 중단과 관련, 시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중단 시점에 이용권 기한이 남아 있는 이용자는 이후 운영을 재개할 때 그 잔여기간만큼 이용권을 재부여 할 예정이다.
백남인 광주시 도로과장은 "타랑께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 이를 기회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