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 보고 받아…‘인사파동 논란’ 매듭 수순

신지혜 2023. 6.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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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국정원 조직을 정비할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국가안보실이 설명했습니다.

안보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해 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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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국정원 조직을 정비할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국가안보실이 설명했습니다.

안보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해 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윤 대통령이 국정원 1급 인사를 재가했다가 번복한 배경에 김 원장 측근의 인사 전횡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원장이 경질될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인사 파동’ 논란이 확산하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도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고는, 윤 대통령이 김 원장을 교체하지 않고 사실상 재신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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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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