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3대 종교단체, 생명존중 마음상담소 운영 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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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3대 종교단체 성직자들이 29일 생명 사랑 실천에 나섰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와 함께 '생명존중 마음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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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3대 종교단체 성직자들이 29일 생명 사랑 실천에 나섰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와 함께 ‘생명존중 마음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은 경찰서, 소방서에서 의뢰하는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을 종교단체 성직자가 1대1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내용이다.
생명존중 마음상담소 활동에 참여하는 종교단체는 ▲광혜원성당 ▲대한예수교장로회 풍성한교회 ▲덕산성당 ▲매산장로교회 ▲백곡성당 ▲보탑사 ▲사랑의새에덴장로교회 ▲산수리장로교회 ▲용화사 ▲이월성당 ▲이월중앙장로교회 ▲진천삼덕감리교회 ▲진천성당 ▲진천순복음교회 ▲진천제일감리교회 ▲진천제일침례교회 등 16곳이다.
이날 협약은 유열 전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주선으로 추진됐다.
◇지역정체성 찾기 16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열려
16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2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미래포럼 주최, 우석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생거진천의 정체성 정립과 지명 유래를 통해 본 역사·뿌리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황경수 청주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발제에서 진천지역 자연마을 지명에 대한 경향성과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정제우 전 진천향토사연구회장, 이규범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정진수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김용진 독립기념관 연구원 등이 종합 토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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