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 팝업, 전시와 공연 라인업 공개

손봉석 기자 2023. 6.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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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 2023’ 페스티벌의 팝업, 전시와 공연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한 달 간 진행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 팝업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합정의 복합문화공간 ‘살롱 문보우’에서 씨티팝을 주제로 한 비쥬얼 아트 전시를 펼친다.

‘큐큐지-시티팝(QQZ-City Pop)’ 전시는 비주얼 아티스트 ‘박상Q’와 ‘황인Q’ 의 2인전으로서 참여하는 작가들의 이니셜을 따서 이름지어졌다. 먼저 제주도에서 디자인과 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는 ‘박상Q‘ 작가가 제주의 삶으로부터 비롯된 자신의 영감을 강렬한 색채와 심플하고 명쾌한 조형 언어로 씨티팝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황인Q‘ 작가는 잔잔한 도시의 관찰자적 감성을 바탕으로 앨범 자켓과 연동되는 그래픽 작업을 전시하며, 팝아트와 산업디자인을 통합적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지누박‘이 전시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로서 두 작가의 작업 감성을 해석 해내고 공간을 조명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장이 될 공간 ’살롱 문보우‘에서는 7월 1일 ’쓰다‘와 ’몽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올드잉글리쉬쉽독‘, 29일 ’우예린‘ 등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이 차례로 열리며 전시 공간에 관객들의 호흡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7월 15일 서울 성수동 재생공간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의 메인공연은 시티팝 계열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성, 시티팝을 중심으로 한 음악 큐레이션 페스티벌이다.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과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레트로 팝 사운드를 들려주며 시티팝 음원 강자로 떠오른 김아름과 레인보우노트, 도시의 밤의 짙은 감성을 노래할 R&B 싱어송라이터 오션프롬더블루와 ‘OHAYO MY NIGHT’로 음원 강자로 떠오른 디핵과 2022년 엠넷 아티스틱 게임 최종 우승자 키코가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에 참여하며 공연 라인업을 알차게 채웠다.

거기에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과, 언더그라운드 디제이 컬처를 꾸준히 조명해온 MIXMIX TV와의 협업을 통하여, 시티팝이라는 공통분모 속 다양한 개성들을 펼쳐보이는 DJ 라인업들이 합류한 ‘Love Mix Zone’ 실내무대가 편성되어 실내외를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했다.

DJ 라인업은 8,90년대 한국의 팝 컬쳐들을 재해석한 리믹스로 유명한 전용현을 필두로, Junsngwon, Mellan, Nanamilk, Yunji가 디스코, 소울, 펑크, 일렉트로닉 등 다채로운 컬러의 디제잉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공연과 디제잉, 팝업 전시와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이자, 한달간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의 티켓은 현재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하여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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