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타랑께' 잠시 멈춤…새단장 후 다시 시민 곁으로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6.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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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잠시 멈춘다.

광주시는 이번 일시 중단 기간 동안 시민 이용률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구역 확대 및 정거장 재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타랑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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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2달간…시민 이용률 향상 노력 지속
자전거 위치 정확도·운영 구역 확대 서비스 개선 등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잠시 멈춘다.

이번 서비스 일시 중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선 작업 완료시까지며, 최대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일시 중단 기간 동안 시민 이용률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자전거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각종 장비를 도입하고, 정거장마다 신호기를 설치해 위치정보의 오차 또한 줄일 계획이다.

향후 '타랑께' 운영 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일대에 챔피언스필드, 광주천변, 지하철역(운천역~양동시장역까지), 월드컵경기장 부근까지 확대된다.

확대 구역은 평가데이터담당관이 수행한 '타랑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선정했다.

기존구역과 연결성 및 지하철역, 광주천변, 주거지 연계 등을 고려했으며 이용량을 분석해 정거장 등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단 기간 내에 추가 대여·반납장소 설치를 완료해 운영이 재개될 때에는 해당 구역에서 자전거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구역 확대 및 정거장 재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타랑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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