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美 전직 의원 대표단 접견… "행동하는 한미동맹 실현" 당부

이창규 기자 2023. 6.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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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김창준 전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의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만나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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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미국의 전직 연방의원 협회(FMC) 대표단을 접견했다. (외교부 제공) 2023.6.29./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김창준 전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의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을 만나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박 장관은 또 대표단에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FMC 대표단도 "한미동맹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동맹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FMC는 미국의 전직 연방의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서 1970년 설립됐다. 회원 수는 800여명에 이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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