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에 4억달러 추가 투자 "탄소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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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에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도 "아스트라제네카 숲이 조성된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의 산림 복원과 숲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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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에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9일 아스트라제네카가 한화 5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사업에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추가 투자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개 대륙 약 10만헥타르 이상의 지역에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25년 말까지 50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 및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심고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식재된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사회 및 생태 전문가와 협력하고 대규모 산림 복원, 생물 다양성 지원 및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약 30년 동안 대기에서 약 30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도 "아스트라제네카 숲이 조성된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의 산림 복원과 숲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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