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6.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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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29일 광주공장에서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노사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손동구 금속노조 광주전남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본부장, 노측 임길택 대표 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상견례에서 이번 단체교섭이 금호타이어의 실적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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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3년 단체교섭' 개시.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29일 광주공장에서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노사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손동구 금속노조 광주전남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본부장, 노측 임길택 대표 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상견례에서 이번 단체교섭이 금호타이어의 실적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정일택 사장은 "사원들의 노력으로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났다"며 "노사 교섭위원들이 서로 존중과 배려를 하고, 한 마음 한 뜻의 목표로 지혜를 모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회사의 기반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길택 대표 지회장은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고, 노사 간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잘 해 보자"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에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노사 협상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마무리하는 등 노사 관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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