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해 행감 지적사항 10건 중 3건은 '미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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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에 지적한 사항 10건 중 3건은 아직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의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에 요구한 시정·건의사항에 대해 울산시는 69.1%, 울산시교육청은 91.9% 처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14건과 건의사항 110건 등 총 124건을 요구했으며, 시교육청은 124건 중 114건(91.9%)을 처리 완료했고 나머지 10건은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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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에 지적한 사항 10건 중 3건은 아직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의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에 요구한 시정·건의사항에 대해 울산시는 69.1%, 울산시교육청은 91.9% 처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당시 시의회는 울산시에 대해 시정요구 47건, 건의사항 315건 등 총 362건의 개선을 주문했다.
시는 현재 362건 중 250건(69.1%)을 처리했고 나머지 112건(30.9%)은 '처리 중'이다.
각 상임위별 시정요구(총 47건) 처리 완료율은 △산업건설위원회 70%(20건 중 14건) △행정자치위원회 60%(15건 중 9건) △환경복지위원회 58.3%(12건 중 7건) 순이었다.
건의사항(총 315건)은 △환경복지위원회 77.6%(76건 중 59건) △행정자치위원회 56.9%(102건 중 58건) △산업건설위원회 75.2%(137건 중 103건) 등이다.
시정요구 사안 중 '처리 중'인 주요 사업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용쉼터 설치 △제조서비스융합 중소벤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후속 조치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논리와 정책개발 △스마트선박 실증사업 구체적 운영방안·안정성 확보방안 마련 △공연장 장애인 관람석 확보 등이다.
건의사항으로는 △미포지구 조성사업 토지보상 시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산업단지 노후화 시설 개선 방안 마련·안전관리 철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도시계획 방향성 설정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14건과 건의사항 110건 등 총 124건을 요구했으며, 시교육청은 124건 중 114건(91.9%)을 처리 완료했고 나머지 10건은 '처리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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