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부지 배수 확실히'…김관영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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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수일째 내리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9일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찾아 부지 배수 상황을 챙겼다.
최근 연일 내린 많은 비에 잼버리 일부 부지가 침수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잼버리 대회 부지 내 침수 예방을 위해 애초 계획했던 22개 서브캠프에 30x40m 간격 내부 배수로 외에 추가로 간이펌프장 100개소를 설치하는 배수시설 공사를 현재 추진 중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외곽배수로 시설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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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장맛비가 수일째 내리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9일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찾아 부지 배수 상황을 챙겼다.
최근 연일 내린 많은 비에 잼버리 일부 부지가 침수되는 상황이다.
올해 여름은 엘리뇨 영향으로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잼버리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 대책 준비가 필요한 상태다.
전북도는 잼버리 대회 부지 내 침수 예방을 위해 애초 계획했던 22개 서브캠프에 30x40m 간격 내부 배수로 외에 추가로 간이펌프장 100개소를 설치하는 배수시설 공사를 현재 추진 중이다.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추가 설치된 간이펌프장 가동과 운영 상황을 살피고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점검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외곽배수로 시설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적 필요 시설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남은 잼버리 준비기간 동안 잼버리 조직위,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조해 시험 가동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 안전한 잼버리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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