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심동운 부상으로 잃은 성남, 제주서 진성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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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주장 심동운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부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진성욱을 임대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성욱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이 어려운 성남 주장 심동운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진성욱만의 좋은 체격과 스피드로 주장 심동운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하고 도움이 돼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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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운 십자인대 다쳐 시즌 아웃…공백 메울 듯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주장 심동운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부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진성욱을 임대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진성욱은 1993년생으로 인천과 제주에서 뛰며 통산 202경기에 출전해 29득점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해 프로 데뷔 11주년을 맞는 베테랑 공격수인 진성욱은 고교 졸업 직후 인천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7년 제주로 이적했으며 2019시즌 군복무로 상주상무(현 김천상무)를 거쳤다.
17세 이하 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진성욱은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발탁되며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제주에서 1경기에만 출전했다.
진성욱은 성남FC 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신체 검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진성욱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이 어려운 성남 주장 심동운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성남은 "진성욱은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큰 강점이다. 좋은 체격으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하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 공수를 오가는 만능 플레이어"라며 "또한 좋은 발재간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진성욱만의 좋은 체격과 스피드로 주장 심동운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하고 도움이 돼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성욱은 "부상으로 리그 전반기 출전 횟수가 적었지만 지금 몸 상태는 100%"라며 "올 시즌 팀원들과 함께 성남의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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