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차기작은 '국민사형투표'…차기 대권 주자 변신
2023. 6. 29. 18: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유미가 차기 대권 주자로 변신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미는 극 중 민지영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 돋보이는 미모를 바탕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올라간 민지영은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인 수단으로 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유미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세련미로 캐릭터와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데뷔 이후 방송과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유미는 현재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식지 않은 연기 열정을 빛내고 있다.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촬영을 마친 뒤 바로 이어 ‘800억 소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유미는 최근 화제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도 특별 출연해 극 초반 무게 중심을 잡은 바 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김유미. 사진 =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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