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보훈부장관 공로패 수상

2023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해준 43개 업체에 표창

왼쪽부터 도기봉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우경선 신안건설산업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성래 동익건설 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경제]

30주년을 맞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대한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3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14개 주택건설업체 중 43개 업체에 대해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30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대해서도 국가보훈부장관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건립 30주년으로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