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수원 영아살해' 친모 살인죄 변경 적용

■ 수도권 등 중부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도에 최고 2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하는 등 대규모 장·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각 부처 차관으로 전진 배치하고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한일 양국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2015년 중단했다가 8년 만에 되살린 것으로, 경제 금융 분야의 관계 복원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시한이 돼서야 본격 시작됐습니다. 노동계는 대폭 인상을,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면서 시한을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 이른바 '50억 클럽'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박 전 특검은 영장 심사에 앞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 출산 직후 자신이 낳은 갓난아기를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온 친모의 혐의가 살인죄로 변경됐습니다. 참고인 신분이던 남편도 방조 혐의가 적용돼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