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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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9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장마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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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7월 1일 집중호우 예보에 대비태세 마련
광주광역시는 29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장마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둔치주차장·하천(도로)·지하차도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피해 및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지하차도, 하부도로 등지의 출입을 통제했다. 피해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 가동,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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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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