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514명에게 청춘카페 포인트 7만원 제공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시행
지역 5개 카페서 포인트 사용 가능

경북 경주지역 청년 514명에게 카페 이용 포인트 7만원을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주지역 청년들에게 모바일 포인트 7만원을 지원해 '꿈이음 청춘카페' 5곳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감안해 △경주다방(황오동) △SL PARK COFFEE(석장동) △카페 온다(충효동) △테를지카페(황남동) △라이쿠뎃(황성동) 등 5곳의 '꿈이음 청춘카페'를 선정했다.

현재 시는 모바일 포인트를 제공 받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514명이다. 단, 현재 취업 중인 사람(4대 보험 가입 기준)이나 정부·지자체 청년지원사업 참여 중인 청년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구글폼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를 지원받아 꿈이음 청춘 카페에서 매월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기업의 취업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