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 발족…출연연·대학·공기업 등 18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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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살려 전국 최초로 에너지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 학계, 주요 에너지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한밭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씨엔씨티(CNCITY)에너지, 대전열병합발전소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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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살려 전국 최초로 에너지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 학계, 주요 에너지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한밭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씨엔씨티(CNCITY)에너지, 대전열병합발전소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구기관 간 최신 에너지 기술·정책 동향 공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제시, 대전시 에너지산업정책 자문 및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기관들은 매년 상반기 시의성 있는 안건으로 회의를 열고, 하반기에는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 과학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 에너지 수입 비용이 절감돼 국부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에너지 발전을 위한 선도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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