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강한 비에 곳곳 침수 피해…인명피해 없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남부지역에 시간당 30~40㎜ 강한 비가 내리면서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남부지역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이다.
이외에도 수원·화성·안산·이천·광주·시흥·군포·광명 등 지역 곳곳에서 건물 침수,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주택 지하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0시까지 시간당 30~60㎜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30~40㎜ 비…오후 5시 기준 16건 신고 접수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지역에 시간당 30~40㎜ 강한 비가 내리면서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남부지역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이다.
사례를 살펴보면 오후 4시 25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한 건물이 침수됐다.
또한 오후 3시 54분 이천시 마장면 공사 현장 일부가 허물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외에도 수원·화성·안산·이천·광주·시흥·군포·광명 등 지역 곳곳에서 건물 침수,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주택 지하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소방관 128명을 투입, 안전조치를 마쳤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경기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0시까지 시간당 30~60㎜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많은 곳은 150㎜ 이상까지 예측된다.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공사장, 비탈면, 축대 붕괴나 산사태 위험에도 조심해야 한다.
침수지역을 지날 때는 감전사고나 차량 시동 꺼짐에 유의하고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