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 안전벨트 ‘뚝’…멕시코서 6살 아이 12m 아래로 추락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6. 29.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의 한 놀이공원에서 짚라인을 타던 6살 아이의 안전벨트가 풀어지면서 아이가 1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인공호수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됐다.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살 세자르 모레노가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주의 펀디도라 공원에서 12m 높이 짚라인을 타던 중 인공호수로 추락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 놀이공원에서 짚라인을 타던 6살 아이의 안전벨트가 풀어지면서 아이가 1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인공호수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됐다.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살 세자르 모레노가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주의 펀디도라 공원에서 12m 높이 짚라인을 타던 중 인공호수로 추락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남자가 짚라인을 타고 있는 모레노 바로 옆까지 다가가 길잡이 역할을 해주려던 순간 갑자기 안전벨트가 끊어졌다. 이에 모레노가 추락했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아이의 누이인 나탈리 모레노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펀디도라 공원엔 호수에 빠진 동생을 구해 줄 구조 대원이 없었다”며 “근처에 있던 한 사람이 남동생을 구하려고 호수로 뛰어들었지만 둘 다 거의 익사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와 친구가 호수로 뛰어들어 모레노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
누에보 레온 시민 보호국은 성명을 통해 아이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가족과 함께 병원에서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
펀디도라 공원은 26일 모든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고 짚라인 운영사의 책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원 측은 “아이의 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제도적 지원을 하고 사태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는 인공호수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됐다.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살 세자르 모레노가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주의 펀디도라 공원에서 12m 높이 짚라인을 타던 중 인공호수로 추락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남자가 짚라인을 타고 있는 모레노 바로 옆까지 다가가 길잡이 역할을 해주려던 순간 갑자기 안전벨트가 끊어졌다. 이에 모레노가 추락했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아이의 누이인 나탈리 모레노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펀디도라 공원엔 호수에 빠진 동생을 구해 줄 구조 대원이 없었다”며 “근처에 있던 한 사람이 남동생을 구하려고 호수로 뛰어들었지만 둘 다 거의 익사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와 친구가 호수로 뛰어들어 모레노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
누에보 레온 시민 보호국은 성명을 통해 아이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가족과 함께 병원에서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
펀디도라 공원은 26일 모든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고 짚라인 운영사의 책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원 측은 “아이의 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제도적 지원을 하고 사태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딸 친구라 거둬줬는데…” 일자리 줬더니 5억 횡령해 탕진
- 송영길, ‘깡통폰 제출’ 의혹에 “한번씩 포맷하지 않나”
- 도로에서 장난치다 차에 부딪힌 학생…부모 “운전자 과실” 주장 [e글e글]
- ‘뇌출혈 내연녀 방치’ 국토연 前 부원장 살인혐의 유죄 확정
- “팔려가기 싫소” 경매장 탈출 암소 11일만에 발견 ‘해피엔딩’
- 한일 통화스와프 8년만에 재개…전액 달러 기반 100억달러
- “항공기에 폭탄 싣겠다”…인천공항에 협박 전화한 몽골 10대들
- “인양한 내파 잠수정 잔해서 사람 추정 유해 발견”
- 쓰러진 노인 다들 외면할 때…“목숨이 우선” 병원비 쥐여준 안경사 [따만사]
- “그와 결혼할 바엔”…‘황의조와 결별’ 효민, 과거 SNS 글 재주목